수유 일식집
간판은 이러하게 생겼습니다.
위치는 수유 419탑 근처,
간판이나 입구가 매우 시야에 안들어오므로 잘 둘러 보셔야 됩니다.
이날은 낚시동호회 서울지부 회원이자,
같은 회사 동료이자,
동네 주민이자,
가장 절친한 형님들과 함께 신년회겸 모였습니다.
기본으로 깔리는 찬은 요러합니다.
저 쌈장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건데, 쌈장, 참기름, 마늘다진것, 고추 다진것 넣어서 먹으면 맛이 기가 막히다고 할까요,
아무튼 저 장을 엄청나게 먹는편인데, 저 양으로 계속 시켜야하는...
종업원이 계속들어오는....
다다미 방으로 되어있는 룸식인데 계속 눌려야 하는....
뭐 그런상황이였네요.
지나친 그런 서비스는 손님이 싫어할수도 있다는걸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많이 달라고 하면 많이주세요.
1인 8만원 코스에,
도미한마리 안올라가있네요,
숭어, 우럭, 광어, 냉동참치로 모듬회가 들어왔습니다.
이부분에 대해서 마음에 들지않아 따질려고 했으나,
형님들이 격떨어지게 그러지 마라~~ 라고 하시네요,
결국은 형님이 웃으면서 도미한마리 없어서 섭섭하다는 의견을 전달했지요.
두번째 코스로 올라온 해물모듬.
학공치, 청어가 보입니다만,
신선도가 떨어져 보여서 먹진 않았습니다.
단점만 계속 말하니 음식 비평가가 된기분이네요,
하지만, 말할건 해야지요 ~
3번째 코스는 생선구이와 조림이였습니다.
조림사진은 찍지 않았고 구이 사진만 찍었습니다만,
이날 먹었던 코스중에 제일 좋았습니다.
정말 맛있게 뜯어먹었네요-
가마살구이도 좋았고 방어 머리구이도 좋았습니다
특히 뽈살을 먹을땐 행복했지요 ~
이날 10병은 마신거 같습니다 ㅋ
낚시에 관한 포스팅을 하고 싶지만,
조행기는 역시 시간이 많을때 써야 하기때문에,
시간이 날때 올려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