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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의미학

통영 풍화리선외기 문어 낚시 때는 바야흐로 서기 2017년 8월 2일 밀양역앞에서 노가리를 까며 통영으로 출발하던 그시각. 아침 5시렸다. 그들은 밀양역에서 오랜만에 만난 펭사장과 회포를 풀고 출발하는길이었다. 가는 길은 험난하지 않았다. 오랜만에 보는 통영바다가 신기했다고나 할까. 우리는 풍화리로 이동했다. 늘타던 현대레져를 가니 창살문이 굳게 잠겨있다. 이동했다. 아무곳이나 문이 열린곳으로. 그리고 출발했다. 오비도 앞바다로. 다나까에서 지급받은 문어대를 꺼내 들었다. 그이름도 트라이던트. 겨드랑이에 쑤셔 끼기 좋은 길이. 낚시접고 민간인의 길에 들어섰다며 선크림따위 필요 없다며 반팔과 반바지를 입은 춘노형 그는 처음해보는 문어 낚시가 마냥 어렵기만 하다. 무엇인가 무거운 무엇인가가 올라온다. 팔뚝에 핏줄세우며 릴링해보는 그. .. 더보기
고등어 낚시 조업 심각한 박사장 휴가중 유일하게 비가 안오는 날입니다. 전날 고성 모처에 갔다가 비구경만 하다가 후퇴... 야속하게 다시 내리는비 . . . . 또 헛걸음 할수 없기에 그친다는 믿음이 있기에 미쿡기상청이 안온다 했기에 섬나라도 안온다고 했기에 일단 가봅니다. 포인트 끝바리가 포인트인데 사람이 많네요.... 한가한 구석에 짜부되서 던지니 한마리 나옵니다. 이때만해도 기뻣지만. 몇시간을 쫘도 늘어나지 않는 마릿수는 우릴 점점더 지치게 합니다. . . 특히 엄청난 습기는 사람을 정말 매우 아주 힘들게 만드네요. , , , 새벽즈음 포인트 끝바리에 마침내 비어서 박사장과함께 3시간을 바짝 쫘본 결과 30리터 쿨러의 2/3를 채우는 대단한 성과가 있습니다. 사이즈도 지난번에 비해 매우 준수한편 박사장한테 잡은고기 .. 더보기
통영 볼락 낚시 볼락은 사랑입니다. 그간 통영의 방파제권을 탐사하고 다녔는데역시 방파제보단 섬이 활성도면이나 크기 면이 좋은거 같네요.1시간 남짓 낚시에 씨알 좋은녀석들이 반응합니다.화이트펄 사딘만 챙겨가서 애들이 경계심을 가질때쯤 다른컬러로 바꿀려 했는데....화이트펄컬러만...무튼 풀링바이트에 조류에 흘려주면 퍽퍽 가져가네요.오랜만에 즐거운 손맛 봤습니다. -태클-로드: NS 리바스 볼락 UL 릴 : 다이와 레브로스 2004 라인 : 쏘문신행님이준 합사 0.4 루어 :베이비사딘 화이트펄 1.5 지그헤드 1~2g 까지. 더보기
통영 출조 통영 볼락 출조 다녀왔습니다.난 볼락, 친구는 장어!!! 채비는 국산 ul 로드에다이와 레브로스 2004번에합사 0.4호를 감아 제끼고지그헤드는 1.3g 에 베이비사딘 화이트펄 1.5인치 . 콩볼락만 나와서 메바볼 달아서 장타를 날려보지만 콩볼락만 나온다. 결론은콩볼락만 나온다.콩볼락 뿐이다.콩뿐이야콩콩콩콩 멀리도, 가까이도, 중층에도, 바닥에도, 표층에도 콩볼락 뿐이다.콩콩콩콩 물이 빠져서 석축아래까지 내려가기 힘든관계로불쌍한 콩뽈들은 두레박에 모았다가 한방에 방생했다. 친구는 장어 곧 잘잡아냄. 2016.12.30일병신년 마지막 출조를 요로코롬 남겨본다.퓟스. 더보기
통영 볼루 게 아무도 없느냐 곰의정 들라하라! "예이~ " 해서 급조된 볼락파티. 그형님 차엔 갈매기 발바닥같은 나무이파리 자국이 .. 밀양으로가서 버들류와 합류 파불고기를 잡삽니다. 역시 술은 오전술 뭐 결과는 뭐.... 후배 낚시방네 굉이. 호래기탐사를 위해 칠천도 이동 칠천도의 방파제란 방파제 다뒤졌으나 낚시할 자리가 없... 바람이 이리 부는데... 허... 통영으로 이동 풍화리 고고 방파제 자리 음고 삼덕항 이동 급피곤이 쩔어서 민박알아보는데 방이 음고 다시 통영항 이동 방하나 딱 남았다 해서 냅다 달려가서 방잡음. 드가기전에 배고파서 해장국먹었는데 시발 해장국 맛탱이 가서 둘다 다음날 응급실행 할뻔했네요. 다음날, 통영시장에서 충무 김밥을 처묵하고 나왔는데 옆에 꿀빵집 알바가 이뿨. 아주 그냥 내스타일인.. 더보기
남해 미조 볼루 해서 미조로 다녀왔습니다. 일정은 24~26일 남해터미널 근처 있는 까페에서 커피를 사서 기다립니다. 미조 도착과 동시에 채비를 하죠 사딘 똥냄시 싫어서 오늘은 빙을 껴봅니다 폴링바이트 바람을 뚫고 캐스팅한 보람이.. 좌측부터 흰사 노사 핑사 빙입니다 열심히 해보지만 열심히 탐색한만큼의 크기와 마릿수는 안되네요 냄시나는 사딘을 지퍼락에 넣고 이동합니다. 항근처 갯바위로 들어갔는데 캠은 이미 배터리끗 ㅋ 차에가서 배터리 가져가긴 귀찮고 그냥 캠 촬영 중단 ㅋㅋ 물논 낚시는 해뜰때까지 했습죠. 첫날은 요정도 선에서 종료 날샐때 까지 했으니 낮엔 잠을 잡니다. 점심에 살짝 눈이 떠져서 해물잠봉을 먹고 다시 잡니다. 그러길 얼마후.. 밑걸림과 사투중입니다. 25일 역시나 바람이 붑니다. 가벼운 지그는 캐스팅도 .. 더보기
포항 포항의 밤은 이뻤다. 더보기
10/1 길곡수로/온정천 탐사 길곡수로 또는 온정천 또 이름이 하나 더있던데 모르겠다. 한동안 들이대고 싶었는데 그놈의 벌때문에 못갔는데 벌이 안보여서 간다. 첫캐스팅에 배고픈 짜치 한마리요. 이 짜치새킈들이 또... 아 그래요.. 이제 단념할께요.. 그래도 쓸만한놈 들었네, 물론 버징임. 아직더위 뒤지갓서. 그 이후로 짜치한테 시달리다가 철수 더보기